결승서 조재형 227-191 완파…영월컵 이은 2개 대회 연속 제패

 

2022 양산컵 프로볼링대회에서 2개 대회 연속 패권을 차지한 박근우 프로.팀 MK글로리아 제공

프로볼링의 새로운 강자 박근우 프로(32·팀 MK글로리아)가 2개 대회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대세’로 떠올랐다.

‘왼손 거포’ 박근우 프로는 13일 경남 양산 베스트 볼링경기장에서 열린 2022 양산컵 프로볼링대회(총상금 7천만원) 마지막날 TV 파이널 결승에서 조재형 프로(엠케이트레이딩)를 227대191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224명의 프로들이 참가해 지난 10일부터 4일간 열전을 벌였다.

준결승 1위로 TV 파이널에 진출한 박근우는 지난 6일 메이저대회인 영월컵대회에서 챔피언에 오른데 이은 ‘백투백 우승’으로 개인 통산 3승째를 올렸다. 백투백 우승은 지난 2017년 서정환이 거제컵과 영주투어에서 거푸 정상에 오른 이후 5년 만에 이뤄졌다.

한편, 박근우의 소속팀인 팀 MK글로리아는 지난 3월 창단된 신생팀 임에도 불구하고 벌써 9번의 TV 파이널 진출자를 배출하고, 주장인 박경신 프로가 7년만에 브런스윅맥스컵(6월)서 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박근우 프로의 2개 대회 연속 우승과 단체전 2개 대회 석권 등 놀라운 성적을 거두며 프로볼링 판도를 흔들고 있다.

박근우 프로는 “일주일전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해 부담감 없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를 즐겼는데 좋은 결과가 연속 만들어졌다”라며 “자만하지 않고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기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팀 MK글로리아 장민기 구단주는 “이렇게 빨리 우리 선수들이 개인전과 단체전서 두각을 나타내며 좋은 성적을 거둘줄은 꿈에도 몰랐다. 항상 선수들과 함께 노력하며 지원과 성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출처:경기일보 https://www.kyeonggi.com/article/20221014580001